‘공예품의 달인’ 경기도에 제일 많다
도, 제4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2년 연속 최우수단체상
48작품 출품, 33작품 입상… 지속적 지원 ‘원동력’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공예품 달인의 본고장으로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도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청 주최로 개최된 ‘제4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는 이번 대전에 48개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 단체상을 비롯하여 지식경제부장관상 1종,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 1종 등 총 33종이 입상하는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도 관계자는 “2011 서울기프트쇼에 경기도관을 마련해 이들 업체의 우수 공예품을 홍보하고 판촉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좋은 성적을 거둔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전에는 16개 시ㆍ도의 자체 행사를 통하여 엄선, 출품된 6개 분야 439작품이 출품돼 이 중 심사를 거쳐 246개 작품이 입상했다. 우수단체에는 전라남도가 선정됐으며 광주광역시, 충청북도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 대통령상은 경상남도 서만삼씨의 ‘태극문 팔각식기(도자기)가 수상했으며 전라북도 이신입씨의 황칠 낙죽 합죽선(목칠공예), 충청북도 송재민씨의 한국의 미(섬유공예)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개인부문에서 유기정씨의 ‘청자 이문화 만찬기(도자기)’ 가 지식경제부장관상에 선정됐다. 총 수상작은 대통령상 1종, 국무총리상 2종, 지식경제부장관상 2종을 비롯해 각 기관장상 19종, 장려상 50종 등이 입상했다.
한편, 제4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행사는 이달 6일(목)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입상작 전시를 비롯해 16개 시ㆍ도의 우수공예품을 전시ㆍ판매하는 공예품 오픈마켓, 직접 공예품을 제작해볼 수 있는 공예체험관, 도자장인 12명과 사회 각 분야의 명사가 도자를 제작?전시하는 ‘명사들이 만난 명장전’ 등 우리 전통공예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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