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군단위 지역은 특별한 지원 필요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여주군 발전을 위한 현안해결에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김지사는 17일 여주군청을 방문해 이기수 여주군수 등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보고를 받고, 신세계 첼시 물류유통단지 개발과 지방상하수도시설 보급확대에 적극 지원할 의지를 밝혔다.
또한 남여주IC 건설, 남한강변 상리~하리간 항구적 수해예방 개선공사, 여자축구선수권대회 개최사업비 지원 등도 약속했다.
김지사는 "여주군은 인접도시 원주보다 인구밀도도 낮고 발전속도도 낮은데 수도권이라는 이유 때문에 규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수도권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느라 희생하는 사람들에게 해도 너무한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김지사는 “세종대왕릉, 명성황후, 신륵사, 도자비엔날레 등은 어떻게 잘 해나갈 것인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특히 여주는 군이기 때문에 시와 달리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지사는 “할인유통단지 신세계 첼시는 정부가 허가를 안해줄 이유가 없다”며 “대형종합유통단지의 개발에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김지사는 “우선 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위한 25억원 지원 건의는 실사를 거치되 기본적으로 충분한 지원을 하겠다”며 “또한 지방상수도 시설확장사업비와 하수처리시설 보급확대사업도 건의하신대로 지원을 하겠다” 여주군의 건의에는 모두 지원할 뜻을 밝혔다.
특히 김지사는 “이밖에 여주의 남한강변은 도시인에게 돈주고 살 수 없는 고귀한 가치가 있다”며 “신륵사 건너편 강편 등 자연과 농업과 관광사업이 하나로 어우러진 복합적인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군정보고 후 여주종합유통단지 개발지, 여주~가남간 확포장공사지, 남여주IC설치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해 “도, 군 공무원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이 모두 협력해 살기좋은 여주군을 만들자”고 말했다.
< 인사말 전문 >
이기수 군수님 백대현 부군수님 감사합니다.
악조건 속에서 애쓰시는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이규택 의원님과 권혁산 도의원님께서 하이닉스 등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다.
여주군은 인접도시 원주보다 인구밀도도 낮고 발전속도도 낮은데 수도권이라는 이유 때문에 규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수도권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느라 희생하는 사람들에게 해도 너무 한다.
세종대왕릉, 명성황후, 신륵사, 도자비엔날레 등에 저도 항상 관심 많이 갖고 있다. 어떻게 잘 해나갈 것인가 항상 고민하고 있다. 특히 여주는 군이기 때문에 시와 달리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 할인유통단지 신세계 첼시는 정부가 허가를 안해줄 이유가 없다. 대형종합유통단지의 개발에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에 노력할 것이다. 오늘 건의사항을 3개 주셨다. 우선 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위한 25억원 지원 건의는 실사를 거치되 기본적으로 충분한 지원을 하겠다. 또한 지방상수도 시설확장사업비와 하수처리시설 보급확대사업도 건의하신대로 지원을 하겠다.
이밖에 여주의 남한강변은 도시인에게 돈주고 살 수 없는 고귀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신륵사 건너편 강편 등 많은 연구를 하시고 구석구석 낭비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연과 농업과 관광사업이 하나로 어우러진 복합적인 개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