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환경, 전기자동차가 달린다
공공기관 대상 전기자동차 보급 시범사업 추진
경기도 북부청은 지난 9월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행하는 전기자동차 보급 시범사업은 경기도 북부청, 고양시, 포천시, 가평군 등에 13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전기자동차는 공원관리 순찰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앞으로 전기자동차 시범운영 내용에 대한 효과를 분석하여 2012년에도 고양시 등에 10대를 추가 지원,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전기자동차 보급에 앞서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환경부 지원으로 충전기 설치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보급할 전기자동차는 실제 주행가능거리 등 성능에 문제가 되었던 납축전지 차량을 리튬이온전지로 개선한 실증사업 완료 차량에 한하여 구입하도록 제한하는 등 원활한 전기자동차 운행을 위한 사전준비를 진행해 왔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초기 공급분에 대한 지원을 통해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배출가스 저감, CO2 등을 감축함으로서,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대기오염?기후온난화 예방과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환경과 850-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