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미 FTA 발효 선제적 대응
FTA활용 해외마케팅 설명회 개최…25일 킨텍스서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회장 이중구, 이하 경경련)는 한-미 FTA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미 FTA대응 FTA활용 해외마케팅 설명회’를 10월 25일(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1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함으로써 이제 한-미 FTA는 국내 비준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국의 3대 무역교역국인 미국과의 FTA는 한-EU FTA와 함께 거대시장에서의 도내 기업체의 국제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시장으로의 진출은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뜻하는 바, 많은 기업체들이 미국과의 FTA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다만, FTA를 미리 준비하고 활용하는 시스템을 정비하지 않고서는 FTA에 대한 혜택이 미미하다.
경경련은 경기제2중기센터 및 고양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FTA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준비를 돕기위해 금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금번 설명회는 국제통상전문가인 김창훈 회계사를 초청하여 한ㆍ미 FTA 분야별 주요 혜택 및 FTA를 활용한 미국시장 마케팅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경경련은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 위탁 운영과 관련하여 기획재정부와 9월 30일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경기북부청의 지원과 함께 북서부 지역 기업체를 위한 현장 밀착형 FTA종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11월 초 킨텍스 제2전시장에 센터를 개소한다.
설명회 참가관련 문의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http://ftahub.go.kr/gyeonggi/)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259-7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