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비자상담 건수 크게 늘어
금년도 9월말까지 실적 분석결과 전년 比 76% 증가
경기도는 금년도 9월말 까지 도 소비자정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상담건수가 6,832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3,878건에 비해 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상담이 늘어난 이유는 전자통신 발달로 전자 상거래나 텔레마케팅 등 특수거래 형태의 구매 증가에 따른 불만이 늘었고, 소비자 권익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결과로 판단된다.
※ 전자상거래 777건, 방문판매 334건, 텔레마케팅 212건, 통신판매 145건, TV홈쇼핑 128건 등으로 나타남.
상담유형별로는 [품질, AS] 상담이 1,745건(25.5%)로 가장 많았고, [계약해지] 1,363건(20.0%), [사업자 부당행위] 563건(8.2%), [계약불이행] 511건(7.5%) 등의 순이었다.
품목별로는 [의류 및 신변용품]이 802건(11.7%)로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서비스] 684건(10.0%), [정보통신기기] 558건(8.2%), [문화오락서비스] 459건(6.7%)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취약계층 소비생활 교육실적은 어린이와 노인계층 교육수요의 급증에 따라 총 144회 19,039명을 실시하여 전년도 11,757명에 비해 6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낭현 경기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급증하는 소비자 상담수요에 대비하여 상담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소비자 피해가 많은 특수거래 피해예방을 위한 사업자 관리 감독 및 소비자 교육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첨부
문의 경제정책과 8008-5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