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새 탄생 선포
11월 4일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119생활안전단·특수대응단·수난구조대·특수재난대책팀 발대
소방의 달 11월 경기도 소방이 2012년 도민안전을 위해 새롭게 태어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본부장 이양형) 오는 4일 남양주 종합운동장(남양주시 이패동 소재)에서‘소방의 날 기념 119 생활안전단 출범 및 소방기술 경연대회 개최’를 통해 2012년 모든 인적, 자연, 사회적 재난을 총괄적으로 관리하고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선포한다.
소방재난본부는 그동안 분산된 상황기능을 통합하기 위해 ‘경기도 통합 재난종합상황실’을 구축하여 모든 재난에 대한 상황관리 및 보고를 소방으로 일원화하고 날로 다양해지는 고위험 재난과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최정예 구조대원으로 구성된 ‘특수대응단’과 24시간 순찰 등 모든 현장업무 즉시 출동 가능한‘119생활안전단’, 경인 아라뱃길 개항에 따른 ‘119수난구조대’, 초고층건축물 등 특수재난에 대비한 ‘특수재난대책팀’발대식을 이날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자율안전관리 체제 전환 및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기 기존 관에서 실시하던 각종 소방검사를 건물주의 자체점검을 통해 건축물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방화관리에 대한 자기책임 의식을 강화하도록 유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명존중과 도민을 위한 무한섬김 정신 실현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119’를 운영을 통해 소방시설 무료 설치 보급 확대와 재난과 화재로 심리적 고통을 받는 피해자를 위한 외상후스트레스 심리상담 및 나눔카페 개설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최근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재난과 사고의 형태도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어 딱딱하고 무거운 공공기관에서 대응하기엔 어려움이 많았다”며 “다행히도 경기도 소방은 그동안 대한민국 소방정책을 선도하면서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자기 혁신에 성공해왔기 때문에 앞으로 2012년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문의 소방재난본부 230-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