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관 43일만에 관람객 10만명 돌파
광명 거주 이보람(남.33)씨 가족 10만명 째 관람객 행운
경기문화재단 운영기관 전체 관람객도 108만명 돌파!
지난 9월말 전국 최대 규모로 개관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개관 43일 만에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
개관 40여일만에 10만 관람객을 기록한 박물관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한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전문박물관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10만번째 입장의 행운은 경기도 광명시에 거주하는 이보람(33)·(33)박선화(33) 부부와 딸 이시온(4)양 가족에게 돌아갔다.
이씨 가족은 3차례의 어린이박물관 관람 예약 끝에 이날 10만번 째 관람객으로 입장하여 박물관 10년 무료입장권과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꽃다발 등을 경품으로 받는 행운을 차지했다.
이보람씨는 “딸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어린이박물관을 찾았는데 뜻밖의 행운까지 얻게 돼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수차례 예약 끝에 찾아온 행운이라 더욱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이날 9만9999번째 입장객(심영순씨 가족)과 10만1번째 입장객(김정환씨 가족)에게도 경품으로 1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날 경품을 전달한 이경희 관장은 “오늘 행운의 가족들을 비롯해 박물관을 찾아오는 많은 분들의 사랑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도민들의 박물관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박물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달 10만 입장객을 돌파한 전곡선사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해 경기문화재단 산하 6개 박물관·미술관의 이날 현재 총 관람객은 1백8만명에 달하고 있다.
사진첨부
문의 경기복지재단 231-7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