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품질경영개선 사업효과’크다
도, 품질경영개선 지원 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비용절감 효과 37억원 외에 품질향상 등 무형 효과도 많아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해 추진한 경기도의 ‘품질경영컨설팅’사업 실시 결과 중소기업들의 생산성과 비용절감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1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경기 품질경영컨설팅 성과 발표회’를 가진 자리에서 도내 15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품질경영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37억의 비용절감효과와 품질향상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와 함께「기업품질경영개선지원사업」을 추진,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으로 고민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해 왔다.
올 품질경영개선 지원사업에는 총 24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도는 이중 15개 업체를 선발, 사업을 추진했다. 선정당시 이들 기업의 “품질경영 진단 모델”을 활용하여 수준을 파악한 결과 평균 535점(세계 초인류기업 900점 이상, 세계 우수기업 800점 이상, 국내 최우수기업 700점 이상, 국내 우수기업 600점 이상, 국내 보통기업 600점 미만)으로 국내 최우수기업의 700점과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도와 한국표준협회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품질개선에 착수하여 공정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시스템변경 및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등 3개 중점과제로 추진한 컨설팅 결과 15개 기업의 품질경영 평균점수는 609점으로 크게 올랐으며 사업효과로 약 37억원의 비용 절감효과까지 거두게 됐다. 이밖에도 품질 향상, 기업 이미지 제고, 분임조 활동 정착 및 개선활동 습관화, 개선활동 시스템 구축 및 고객 불만 감소, 납기 단축 및 기준정보 신뢰성 등의 무형효과도 많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경기도는 지속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3년 정도의 지원이 필요하므로 금년 선정기업의 계속적 참여와 신규기업을 공모선정하는 방식으로 품질경영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자료첨부
문의 기업정책과 8008-4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