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없이 1박2일
경기도, 꿈나무 인터넷 바로쓰기 캠프 개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12~13일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초등학생 50여명과 함께 ‘꿈나무 인터넷 바로쓰기 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 이용 습관 형성 및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참여 학생들이 인터넷·게임 사용 시간, 사이버상의 에티켓, 몰입에 따른 부작용 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대안 프로그램과 전문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소그룹별로 배치된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아 희망벽화 그리기, 여가체험, 미니올림픽 등 대안활동과 맞춤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사이버 공간에서 배우기 어려운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노래, 연기, 공연 등 재미있는 체험형 놀이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도 관계자는 “인터넷 오용 및 중독으로 인한 폐해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됐다. 특히 청소년은 학업소홀과 사회부적응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 교육과 상담을 통해 이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터넷 등 역기능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전하고 바른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정보화기획단 8008-2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