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회원사 초청 평택항 설명회
경기평택항만公, 평택항 이용률 극대화 적극 추진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1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한국철강협회 회원사 초청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평택항의 이용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유니온스틸 등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항의 총 화물량은 9월말 기준 7천만톤을 웃돌아 예년 이맘때보다 28% 가량 증가했다. 이중 철광석, 고철, 비철금속, 철강 및 관련제품 등이 2천7백만톤을 처리하며 평택항 화물처리량 증가세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이날 한국철강협회 회원사 대표단은 평택항의 부두시설 현황과 접안·하역능력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운영항로, 항만 인프라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프리젠테이션 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평택항 선석 현황과 운송 네트워크 구축, 개발계획 등에 대한 질문들이 오갔다.
서정호 사장은 "경부, 서해안, 동서고속도로와 6개 국도를 이용한 신속하고 편리한 물류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평택항을 이용시 다른 항만과 비교해 볼 때 육상 수송거리가 단축되어 운송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평택항의 화물 입출항 비용도 저렴한 수준이고 항만 이용시 기업에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항만으로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철강협회 회원사 대표단은 인근에 위치한 평택항 홍보관을 견학하고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동부두, 송악부두, 고대산단 시설 전반을 꼼꼼히 둘러봤다.
사진첨부
문의 평택항만공사 686-0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