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투기업,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한국알박, 평택서 연탄 2,650장 배달
도, 외투기업 사회공헌 활동 확대 방침
경기도는 12일 Kotra, 한국알박(주)과 공동으로 평택시 거주 독거노인 등 소외가정(7가구)에 2,65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독거노인과 소외가정에 연탄지원 봉사를 함께한 경기도 공무원(투자진흥과 등) 15명과 한국알박(주)? Kotra직원 29명은 좁은 골목길을 통해 함께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작으나마 따뜻함을 전해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태헌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오늘 실시한 봉사활동은 도, Kotra, 외투기업이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뜻 깊은 행사였으며, 동시에 먹튀?기술유출 등 일부 외국기업 때문에 야기된 투자유치와 관련한 부정적인 시각과는 달리 경기도 외투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책임의식과 지역사회 참여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한 한국알박(주)은 세계 최고의 진공기술을 보유하고, LCD?반도체 진공장비의 제조?판매를 하고 있는 일본기업으로, 지속적인 증액투자와 기술이전 등을 통해 도내 협력업체와의 성공적인 윈-윈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고, 매년 회사 자체적으로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사회복지,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어 다른 외투기업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연탄지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경기도는 도내 외투기업들이 지역발전에 참여하고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여 나갈 수 있게 『외투기업 사회공헌활동 확대계획』을 수립하여 도내 외투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외투기업들의 지역발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외투기업의 지역 상공회의소 가입, 지역경제인 모임 참여 등을 홍보하고, 인근 주민의 우선고용 보장, 대학생 인턴 후 취업보장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한편, 1村1社 자매결연, 지역봉사활동의 확대와 지역주민과의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외투기업간의 소통의 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자료첨부
문의 투자진흥과 8008-2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