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혁신클러스터 정책 노하우 개도국 전수
브루나이 전자정부 공무원일행,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방문
최근 개발도상국들의 정부관계자들이 지자체 주도의 혁신클러스터 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경기도를 방문하고 있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GSTEP, 원장 이원영)은 지난 11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브루나이 전자정부 공무원 일행을 맞이해 경기도 혁신클러스터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관계자의 방문에 이어 이번 브루나이 방문도 도의 광교테크노밸리 조성 경험과 지자체 주도의 혁신클러스터 정책에 대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과기분야에 있어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브루나이 정부 관계자들은 산학연관 협력기반을 강화,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IICC)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도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여러 정책들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원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은 “최근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주도의 혁신클러스터 정책에 개발도상국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벤치마킹 하고 있다”며 “개발도상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기도의 위상은 물론, 도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별첨
문의 경기과학기술진흥원 888-6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