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1:1 멘토링 사업 평가회 개최
멘토링 사업 유공자 표창 및 사례발표
경기도는 15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농촌지역 등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간 1대1 멘토링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1대1 멘토링 사업은 각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원거리에 살고 있거나 시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센터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농촌지역 등에 거주하는 초기 결혼이민자 50가정을 대상으로『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 해결 등 국내적응을 도와주는 사업으로 지난 4월 28일 결연식을 가진바 있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 돌봄 사업을『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에 위탁하고 농협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국내적응을 지원해 왔다.
이날 평가회는 경기도 최봉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하여 정연호 경기농협본부장,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이강숙 도지회장과 멘티-멘토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 활동을 열성적으로 추진한 가평군 신영순, 안산시 이옥순, 화성시 정병임 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멘토 - 멘티 사례발표 및 경기도와 멘토-멘티 참여자가 금년도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내년도에 더욱더 내실 있는 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사에서 최봉순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멘토-멘티 사업은 행정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속에서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하면서 “보다 많은 다문화가정이 용이하게 지역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사업을 2배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첨부
문의 다문화가족과 8008-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