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건위, 건축·도시문제 수렴 위해 현장속으로
수도권 건축·도시정책포럼 11.21(월) 수원에서 개최
대통령 직속『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이상정, 이하 국건위)는 지역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의 연속으로, 제5차 전국순회포럼인 “수도권 건축·도시정책포럼”을 11.21(월, 14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청권(6.29), 호남권(7.30), 동남권(9.19), 대경권(10.7)에 이은 다섯 번째 지역순회 포럼으로서, 국건위 이상정 위원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신영수(한나라당, 성남 수정)?조정식(민주당, 시흥 을)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및 지역 건축전문가, 공무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월드컵경기장內 컨벤션에서 수도권의 건축·도시문화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수도권 지역에 산적한 건축?도시 과제의 해결방향에 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수도권 주민들이 그 효과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체감형 건축·도시정책과 기후변화 및 재해·재난대비 등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건축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수도권이 지닌 중요성과 전국적 파급효과 등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에서도 건축·도시 문화의 중요성을 함께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포럼의 주제는 건축산업 진흥, 도시재생, 경관, 건축자산 활용 등을 선정하여 전국의 주요이슈를 아우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서울과학기술대 강부성 교수는『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안)』이란 주제로,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과장은『저층주거지역 재생방안』이란 주제로, 황순우 (주)건축사사무소 바인 대표는『근대문화유산 보전·활용방안』이란 주제로, 김상호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건축정책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지정토론은 국건위 김창수 위원의 진행으로 지역 건축 전문가 등 9인의 패널이 참여하여 수도권의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지정토론이 끝나면 방청객을 대상으로 한 자유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건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도권의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건축·도시정책을 발굴·수립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및 지역 전문가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국 순회 건축·도시정책 포럼이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기도 지역특성을 담아 금년 6월 전국 최초로 수립한 ‘경기도 광역건축기본계획’과 도의 건축문화자산의 우수성·정체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자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첨부
문의 주택정책과 8008-4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