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도로 철도 공기단축, 대선공약화할 것”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광명시 발전을 위한 현안해결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지사는 25일 광명시청을 방문해 이효선 광명시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보고를 받고, 뉴타운 사업과 종합장사시설, 서독로 연결공사, 도덕산 자연공원 개발 등을 최대한 빠르게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도로, 철도건설 부분은 대선후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뜻을 밝혔다.
김지사는 “이번에 뉴타운이 지정됐는데 구 시가지부터 깨끗이 해서 발전시켜 신도시, 대학교, 고등학교 짓는 쪽으로 도에서도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이어 “서독로 연결도로 공사는 될 수 있도록 빨리 되게 해달라”며 “도로, 철도 등은 공기를 대폭 반으로 줄일 수 있도록 대통령후보 공약에도 넣겠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도비 때문에 일이 안되는 것은 없도록 하겠다”며 “부채를 내더라도 도비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 필수적인 도로, 도시를 새로 하는 주거환경개선은 최우선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지사는 “종합장사시설같은 경우는 시도비지원이 부족한 것이 아니고 집행이 안 된 것인데 언제든지 돈이 있으니 집행하고 돈이 없으면 바로 밀어주겠다”며 “도에서 장려하고 있기 때문에 도가 지원할 몫은 언제든지 지원하겠다”고 시흥시의 모든 건의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지사는 시정보고 후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이 운영하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정부자 관장, 복지사, 후원회장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다음은 도지사 발언 전문
반갑다.
오늘 아침 하이닉스 긴급회의가 있어 늦었다.
죄송하다.
광명에 살기도 했는데 오랫동안 도시가 없었다.
이번에 뉴타운이 지정됐는데 구 시가지부터 깨끗이 해서 발전시켜 신도시, 대학교, 고등학교 짓는 쪽으로 도에서도 협조하겠다.
먼저 광명시 건의사항중 서독로 연결도로 공사는 될 수 있도록 빨리 되게 해 달라.
도로, 철도 등은 공기를 대폭 반으로 줄일 수 있도록 대통령 후보 공약에도 넣겠다.
도로가 왜 지금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작년에 했는데 보상이 늦게 됐다.
이유가 무엇인지...
일단 있는 것부터 쓰고, 실시설계는 2004년에 돼있고 도로결정도 작년 말에 돼있는데 보상협의를 올해 10월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빨리 해라.
관계부처 협의 등의 시간이 많이 걸리나..
도로부분은 시에서 절차를 하면 도에서 지원을 한다.
바로 도와드리겠다.
시흥과 협력은 도로과장님이 협력해달라.
주거환경 개선사업 건의는 도비 때문에 일이 안되는 것은 없도록 하겠다.
부채를 내더라도 도비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
집짓고 하는 시에서 하는 것은 안 도와준다.
하지만 필수적인 도로, 도시를 새로 하는 주거환경개선은 최우선적으로 한다.
기본적인 것은 전부 한다.
종합 장사시설 사업 건의의 경우는, 시에서 진도가 안 나가는 것인지...
도비지원이 부족한 것이 아니고 집행이 안 된 것인데 언제든지 돈이 있으니 집행하고 돈이 없으면 바로 밀어주겠다.
시에서 할 일을 안 하고 밀어달라고 하면 안 된다.
도에서 장려하고 있기 때문에 도가 지원할 몫은 언제든지 지원하겠다.
따로 말씀 주실 필요 없다.
시에서 할 것은 하시고 시책추진보조금이던 도가 낼 돈은 다 내겠다.
걱정하지 말라.
집행이 순차적으로 나가면 바로 해드리겠다.
잘 추진해 달라.
또한, 도덕산 도시자연공원 사업 건의는 광명시민에게 중요한 휴식공원이다.
국비만큼은 도와줄 수 없는지..
15억을 추가로 도와드리겠다.
국비를 많이 가져온 데 대해 보너스를 드리겠다.
도비도 국비만큼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국비 많이 가져오면 도비도 많이 지원해드리겠다.
별도로 검토해서 국비만큼 지원토록 해라.
도세의 중요한 기여가 있는 곳에 대해 더 하고 도의원님들 매일 말씀 하신다.
도의 모든 사업은 도의원님들을 통해 말씀주시고 국회의원 2분도 하시고...
광명이 어려운 점이 있는데 기아차같은 경우 광명의 보배다.
저런 것을 유지하려면 다른 외국에는 국왕까지 나서서 유치하는데 기아차 있는 자동차에 대해 시장님, 도의원님들 건의를 하셔서 기아차 그린벨트 지역에 대해선...
기아자동차는 광명, 경기도의 보배다.
수출실적도 경기도 전체의 2위를 했다. 경기도에서는 아주 중요한 기업이다.
여기에 대해 시장님 도의원님들 공직자 여러분들이 최대한으로 기아차가 발전하도록 다각도로 도와달라.
기업이 요즘 투자를 안 한다.
하이닉스 보시면 알겠지만 기아차가 해외나 다른 곳으로 떠난다고 생각해봐라.
한국차가 일본의 렉서스보다 비싸다.
지금 현재로서 세계최고의 명차 일본 도요타의 렉서스보다 비싼 차를 만들고 있다.
향후 오래가지 않아 지금 같으면 급속도로 감소할 것이라고 본다.
위기적 상황이라고 봐야 한다.
기아차가 예전과 다르다.
자동차 업계가 가장 어려워진다.
그런 면에서 잘 도와달라.
KTX활성화를 위해 작년부터 전재희 의원님을 비롯해서 노력 많이 하셨다.
도에서도 더 열심히 하겠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하시는 이효선 시장님, 도의원님들,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다른 시도를 다 다녀봐도 기자분들이 보고를 같이 받는 곳은 광명이 처음이다.
시장님이 참 열심히 하시는 것 같다.
박수 한 번 달라.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