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도시농업콘서트
일시 : 12월1일 오후2시
장소 : 수원시 문화의 전당 아늑한 소극장
참석 : 임창열 경기일보 회장 등 300여명
도지사 무대인사
도시농업 아시다시피 도시와 농업 이것이 둘이 아니고, 하나다. 인간이 점점 도시로 많이 와서 편리하다고 살지만, 사실 우리나라처럼 세계가 거의 도시가 90%이상, 아파트도 너무 많다.
시멘트 속에 사는 사람들도 생명이 그리워서, 작은 페트병에도 씨앗을 심고, 수경재배도 한다. 농업이 꼭 땅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물병, 페트병속에서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작은 생명키우기가 농업이 아닌가 한다.
제가 촌사람이라, 농사짓던 사람이라 흙과 잘 어울린다.
경기도가 세계 선인장 수출의 70%를 한다. 제가 외국가서 이 말을 하면 경기도가 그렇게 사막이 많냐고 묻는다. 사막은 한 평도 없다고 하면 어떻게 선인장 수출 많이 하냐고 한다.
경기도 선인장 연구소가 있는데 기술개발을 수경재배로 했다. 물위에, 비닐하우스 안에서 한다. 사막이 아닌 물위에 심어서 뿌리가 잘 난다. 보통 선인장보다 영양급을 빨리 공급해서 빨리 자라고, 꽃이 예쁘다. 값도 싸다. 1달러 안 되게 전세계 시장으로 수출한다. 값싸고, 예쁘고, 오래 간다.
전세계 꽃의 아름다움과 시들지 않고, 값도 1달러도 안 된다. 보통 700원에 한 포기를 판다. 전세계 시장을 완전히 석권하고 있다. 없어서 못 판다.
대한민국 농업기술이 세계5위다. 보통 사람들 우리나라 농업은 뒤떨어진다고 생각한다. 핸드폰, IT만 잘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농업이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 잘못된 생각 때문에 그렇다.
우리나라 농업관계자들이 세계최고의 실력자다. 파머스 밴드도 나왔지만 우리 농업, 농민이 세계최고수준이다. 다만 연세가 높고, 젊은이들이 많이 안 들어와서 그렇지 젊은이들만 많이 들어오면 우리 농업이 세계최고로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