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북부기우회
일시 : 12월9일 오전7시30분
장소 :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도지사 인사말
호원IC가 빨리 돼야 한다. 의정부가 실제로 그동안 열심히 했다. 도가 의정부와 같이 반반씩 해서 예산을 도우도록 됐다. 국도 3호선 우회도로도 하는데, 터널 등 여러 가지를 하고 있다.
요지는 내년도에 북부지역에 도로에 대해서 지금까지 유례가 없었지만, 예산의 절반이상을 북부지역에 투입하도록 돼있다. 나머지 미군공여구역에 대해서 어제도 들으셨겠지만 서울시장하고 인천시장을 제가 연천군청으로 모셨다. 오늘 언론에 일부 나왔지만 연천지역을 해제할 수 있도록 서울시장, 인천시장, 경기도지사 3자 공동의 공동건의문을 작성해서 대통령에게 보내도록 결정했다.
북부지역은 아시는 것처럼 너무 어려운데 지금 하나의 좋은 소식이 한미FTA가 북부지역 발전에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도 섬유하시는 분들 와계시는데 경기북부지역에 제일 많이 있는 것이 니트 섬유다. 니트 섬유중에서 스웨터 부분은 한미FTA로 32%의 관세가 즉시 철폐된다. 서명해서 공표될 것인데 내년 1월1일부터 즉시 철폐된다.
세금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세금이 32%가 한꺼번에 낮아진다고 생각해보시라.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겠는가. 거의 아마 이번에 타결된 모든 세율중에 최대가 32%다. 32%가 발효 즉시 바로 철폐되기 때문에 니트 섬유, 특히 스웨터 부분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언더셔츠 32%, 나머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자세한 것은 나중에 따로 들어보시도록 하시라.
한미FTA타결로 가장 득을 많이 보는 지역이 경기북부지역이라 볼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경기북부지역의 섬유를 위한 인프라가, 지원인프라가 안 돼있다. 지원하기 위해 연구소가 크게 있어야 하는데 우리 소장님 어디 계신가. 소장님과 섬유소재연구소가 경기북부의 유일한 국가, 지방, 기업이 공동으로 만든 것이다. 자세한 것은 나중에 소장님께 자세히 물어보시라.
그 다음에 이제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서 LA 자바시장이 미국에 서부와 남미까지 합쳐서 최대시장이다. 이 자바시장에 그동안 유태인이 90%이상 장악하고 있었는데, 이제 코리안들이 90%이상 상권을 다 장악하고 있다.
가보면 다 코리안이다. 한국인 점포주인과 그 부인과 어머니, 장모님, 처제 등 다 나와서 한인들 특유의 가족경영을 하고 있다.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우리는 가족들끼리 하기 때문에 봉급 안 줘도 되고 견딘다. 돈 벌어도 거기서 먹고 살기 때문에 굉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가족경영이 엄청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노사분규도 없고, 다툼도 없고, 봉급 못 줘도 우리는 밥만 먹으면 된다 하고 그냥 하는 것이다. 이런 강력한 생존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 코리안들이 있다. 우리도 그래서 LA부근에 경기도 사무소를 냈다.
그런데 이제 조금 더 고급섬유는 뉴욕시장이 훨씬 크다. 뉴욕쪽에도 우리 단독으로 하기엔 물가 등이 비싸서 대구시하고 협력을 해서 대구와 함께 뉴욕에 공동판매점을 내서 거기에서 여러 가지 사업을 할 계획으로 내년에 오픈할 계획이다.
우리 섬유를 이제는 미국시장을 집중 공략해서, 세금이 32%떨어지니 경쟁력이 높아졌다. 그렇게 나아가고 있다.
그 다음에 경기북부지역에 가장 문제가 도로, 철도 등 SOC다. 이 부분은 많이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제가 볼 때 10년이상은 최소한 노력해야 한다. 구리~포천, 구리~동두천도 고속도로하고 있지만 투자자끼리의 협상 등이 잘 맞지 않아서 요즘 조금 막히고 있어서 늦어지고 있는데 곧 시작할 것이다.
적어도 고속도로가 이쪽으로 하나 뚫리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일부 하고 있는데, 그 부분을 완성하고, 서쪽에는 서울~문산사이에 고속도로가 하나 더 뚫린다. 큰 간선고속도로를 몇 개 뚫어야 피가 통한다.
첫째가 무조건 이야기하면 도로, 철도를 강력히 구축하는 것이다. 또 GTX가 연계되고 하면 아마 달라질 것이다.
근본적으로 대규모의 철도와 고속철도, 고속도로, 간선도로, 순환도로를 강력하게 구축하는 것이 1번이다. 제일 좋은 방법은 남북통일이다. 그러면 자연히 혈맥이 통한다.
그래서 나머지는 산업, 학교, 김성수 국회의원님이 폴리텍 대학 가지고 오시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그런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서 하겠다.
그 다음에 하나 즐거운 소식이 경기도 의정부 청사에 남북협력담당관이 어제 개성에 다녀왔다. 개성에서 북한 당국자와 만나서 말라리아 지원하는 것을 현장파악하고 왔다.
남북관계 경색된 후에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북한을 공식으로 방문한 것이다. 보도가 크게 안 됐다. 너무 크게 되면 영향을 미칠까 싶어 보도가 별로 안 됐다. 굉장히 중요한 변화를 한 것이다.
류우익 장관 온 다음에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정책이 상당한 변화를 가지고 오고있다. 꽉 막혔던 것이 계속 트일 것이다.
남북관계에서 미국과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에 대해서 그동안보다 훨씬 유연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변화가 오고 있다.
아무쪼록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시장님, 안병용 시장님, 서장원 시장님, 오세창 시장님, 현삼식 시장님, 박영순 시장님 등 다 오셨다.
바쁜 시간에 시장님들이 오시고, 국회의원님들께서도 김성수 국회의원님 등 오셨다. 이렇게 북부지역 지도자들께서 다 오셨다.
그런데 아무리 훌륭한 지도자가 있어도 밑의 기업, 인구, 교육기관, 각종 시설이 갖춰져야 하는데 너무나도 열악한 우리 북부지역이다.
의정부 도청청사에서 헬기를 타고 연천으로 서울시장, 인천시장을 모셨다. 북부지역 전체 의정부, 동두천, 양주, 연천 전체를 하늘에서 다 내려다봤다. 군시설, 동두천 미군시설 등을 설명 다 해줬다.
어떻게 돼있는지 전부 시설이고, 그 다음에 군의 탱크, 방호벽 등 다 설명해줬다. 이런 부분에서 와보니까 사람들 생각이 달라졌다. 무조건 많이 오시도록 유치해달라.
지도자들께서 내년에는 힘찬 북부지역 발전이 있을 것으로 보고, 애써주신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