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개선 평가 남양주시 최우수시로 선정
도, 9일 음식문화개선 민관 합동 평가대회 개최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문화개선 평가에서 남양주시가 영예의 최우수 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9일 경기교총 웨딩하우스에서 31개 시·군,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43개 외식업지부, 한국조리사회 경기도지회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관계자 등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음식문화개선 민관 합동 평가대회를 열고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평가 결과 남양주시가 최우수 시로 선정돼 표창패와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받았으며 시흥시와 안산시는 우수시에 선정돼 표창패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장려상에는 파주,광주,과천,성남,안양,의정부시가 선정돼 표창패와 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표창을 받은 6개 우수 시·군의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업에 대한 사례발표, 홍보물 전시, 친환경 음식문화개선방안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외식관련단체와 시?군 업무 담당자들 간의 정보교환이 이뤄졌다.
왕영애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음식문화개선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달려있다” 며 “음식물쓰레기 안남기기, 남은 음식 제로운동 등 음식문화개선과 관련된 도민의 의식변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시?군의 음식문화개선 평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식품안전과 8008-3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