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RD연합회 연합학술대회 개최
도 인재개발원, 창의적 인재육성 전략 소개로 관심 집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한 대규모 HRD 학술대회가 지난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창조적 인재경영을 위한 HRD 방향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이성철 현대자동차 부사장의 기조강연과 더불어 4개 트랙, 28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기업, 학계는 물론 공공기관 관계자들까지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최종태 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국HRD의 비전과 과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을 통해 이번 대회가 인재개발을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최고 수준의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로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축사에서 “세계 속의 소프트파워를 지속적으로 발휘하기 위해 어느 때 보다도 창조적 인재육성이 중요하다. 도는 GTX, 무한돌봄, 민원전철, 도민안방 등 가장 발 빠르게 창의적으로 도민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다양한 방안과 대안을 도출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창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그 동안 공공기관 인재개발원으로는 획기적으로 추진해 온 감성교육, 핵심가치 내재화, 직급별 리더십, 시?군 및 공공기관 맟춤형 교육컨설팅, 공공기관 교육개방 등 창조적 인재양성을 위한 전략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부분 인적자원학회가 서울에 위치한 기업의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으나, 2009년도에 이어 올해 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리게 돼 공공기관에도 인적자원개발 네트워크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한 이을죽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개인과 조직발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산?학 등과의 보다 많은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HRD연합회는 한국기업교육학회, 한국산업교육학회, 한국인력개발학회가 공동으로 연합체를 형성해 국내 HRD 이론과 실제에 관한 연구 및 한국 HR의 발전기여를 목적을 2006년 7월에 설립된 단체이다.
사진 첨부
문의 인재개발원 290-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