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선농산물, 동남아시아 진출 탄력
15일부터 말레이시아서 판촉전 개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15일부터 말레이시아에 가장 큰 대형마트에서 배, 딸기, 버섯 등 도 신선농산물 판촉전을 연다.
이번 판촉전은 한류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 중에도 경기도산 신선농산물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최대 대형유통매장인 자이언트 5개소에서 12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
도는 경기도산 신선농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동남아시아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도 해외 판촉전 지원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도 신선농산물인 배, 딸기, 버섯 우수성을 현지소비자 대상으로 직접 판촉활동 전개하는 것으로 도 신선농산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산 신선농산물 말레이시아 수출액은 312만달러로 2009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올해에도 약 350만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문의 농산유통과 8008-4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