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비자 권익증진 특별상 수상
찾아가는 도민안방, 민원전철 등 현장행정 인정받아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12월 16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중앙일보 중앙선데이가 주최하는 ‘2011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다.
이 상은 소비자를 위한 기업경영문화 확산 및 소비자 권리 강화를 위해 지난 2010년 제정된 상으로 사회책임 경영부문, 윤리경영부문, 고객지향서비스부문, 고객가치경영부문 등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을 맡은 소비자권익증진 경영대상 선정위원회측은 찾아가는 도민안방, 민원전철, 무한돌봄사업 등 도의 주요 민원행정과 복지정책이 도민의 권익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정책이란 점에 심사위원 전원이 공감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0년부터 ‘찾아가는 현장 행정’이란 목표 아래 도민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대형 역사 등을 직접 찾아가 서민들의 민원을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도민안방’과, 전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달리는 전철 안에서 민원 상담을 해주는 ‘달려라 민원전철 365“ 등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무한돌봄사업은 현행법상 구제를 받을 수 없는 저소득 계층을 즉시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복지정책이다. 최근 정부가 무한돌봄사업을 벤치마킹한 희망복지지원단을 내년부터 출범시킨다고 발표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의 경제정책과 8008-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