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학연 협력네트워크 본격 가동
도내 산학연 38개 기업?기관 참여 대규모 워크숍 개최
\산학협력 새 출발\ 선포의 기회 가져
경기과학기술진흥원(GSTEP, 원장 이원영)은 지난 15~16일 양일 간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수도권 산학협력연계망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내 기업, 대학(교), 연구(지원)기관 및 도 관계자 등 총 38개 산학연관 7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대규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산학협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업 협의체인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Industry Innovation Cluster Committee, 이하 IICC), 대학 협의체인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 도내 연구(지원)기관 및 도 관계자 등이 참석, 산학연관 간 서로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도내 산학연 수요자 분석을 통한 맞춤형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산학협력연계망 구축사업’ 소개와 더불어 도내 17개 산업혁신클러스터별로 추진 또는 계획중인 대표사업들을 설명했다. 또한 타 기관의 활동 사례 및 협력 우수성과를 발표하는 등 상호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차년도 사업의 성공 방안 및 계획’, ‘2012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추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토론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원영 원장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출범한지 2년 만에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육성하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2012년에는 산학협력 구축의 태동을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봉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장은 “IICC, 도 및 진흥원 관계자들과 연계ㆍ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게 된다면 산학협력단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도권 산학협력연계망 구축사업은 학(學)중심의 산학협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산(産)중심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해 200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수도권 지역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또 IICC는 경기도가 2008년부터 지정·육성하고 있는 산업별 협의회로써 나노, PCB, 패키징, IMT 등 17개 업종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내 53개 대학(교)가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지난 1월 자발적으로 협의회를 구성한 이래 7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문의 경기과학기술진흥원 888-6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