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기센터, 마을기업 육성 본격화
17일, 2012 마을기업육성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경기중기센터)는 17일 ‘2012년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마을공동체·비영리단체 등 마을기업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는 마을기업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2012년도에 진행될 경기도의 특화된 마을기업 지원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도와 중기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자원 활용형 마을기업, 친환경녹색에너지 마을기업, 생활지원?복지형 마을기업 등 유형별로 특화된 기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 선정된 2012년도 마을기업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지원과 경영, 판로개척, 홍보 등 종합적 컨설팅 및 회계?마케팅실무 등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마을기업의 안정적 기반 구축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도는 사업설명회와 병행해 1월 18일~20일(각 시군별로 접수마감일 차이가 남)까지 시·군별로 마을기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2월 중 마을기업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선정기업은 최장 2년간 지원되고 1년 후 재심사가 진행된다.
한편, 마을기업은 지역 공동체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을 벌여 안정된 소득을 얻고 일자리도 만드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마을기업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파괴된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거나 형성하는 데 기여하며, 지역 복지의 빈틈을 메우는 구실을 한다.
문의 경기중기센터 259-6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