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복지시설 47.8%, 전국 최우수
장애인복지관, 사회복귀시설, 정신요양시설, 부랑인복지시설 분야 평가
총 46개 시설 중 22개소 전국 최우수 등급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은「2011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장애인복지관, 사회복귀시설, 정신요양시설, 부랑인복지시설」보고서를 통해 경기도내 시설 중 47.8%가 보건복지부에서 각 시설 유형별로 3년마다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장애인복지관 평균 90.99점(전국평균 88.81점), 부랑인복지시설 평균 90.61점(전국평균 89.85점), 사회복귀시설 평균 85.98점(전국평균 84.59점), 정신요양시설 평균 88.72점(전국평균 89.87점)을 각각 받았다.
평가 대상은 장애인복지관 18개소, 사회복귀시설 19개소, 정신요양시설 6개소, 부랑인복지시설 3개소로 4개 시설유형 총 46개소이었다. 장애인복지관의 경우 18개소 평가 대상시설 중 무려 13개소(72.2%)가 최우수 등급이며, 부랑인복지시설의 경우 3개소 평가 대상 중 2개소가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애인복지관, 부랑인복지시설, 사회복귀시설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이며, 특히 장애인복지관, 부랑인복지시설은 평균 점수가 90점 이상으로 경기도 내 시설이 매우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시설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며 평가 결과가 80점 이상이 우수한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경기도 내 평가 대상 시설 중 91.3%(42개소)가 평가 에서 요구하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199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14년째를 맞는다. 그 동안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시설의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관리?감독적 기능을 수행했다면, 이제는 복지서비스 질 개선을 지원하는 역할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 전국 단위의 획일적 평가가 아닌 지역 중심의 특수성이 반영 될 수 있도록 평가주체의 지방이양과 경기도형 평가지표 개발이 시급하다.
경기복지재단은「‘손에 잡히는 평가’ 평가대비 사전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시설에 지원했으며, 시군 담당자 설명회 등을 통해서 시설평가에 대해 각 시?군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19명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을 구성?운영했으며, 평가위원들의 현장 평가 소견이 각 시설의 개선노력에 대한 긍정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평가보고서에 수록함으로써 시설의 서비스 질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문의 경기복지재단 267-9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