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금감원과 올해 총 135회 도민 금융교육 실시
경기도 2012년 경기도 금융사랑방 계획 발표
경기도가 도민들의 금융 거래 피해를 막고,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중인 ‘경기도 금융사랑방’ 서비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다.
경기도는 올해 1만 2천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4번의 정기교육과 민원?도민 금융상담을, 131회의 수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3월 8일 경기북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첫 번째 정기교육 및 민원?금융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1월에 수원, 화성, 오산, 용인, 평택, 안성 등 남부권역 도민들을 대상으로 ‘경기도민 금융 사랑방’을 개최한 바 있다.
도민금융상담 및 금융민원은 금융감독원과 자산관리공사?신용회복위원회?미소금융중앙재단 등 10여개 유관기관이 새희망홀씨, 햇살론,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제도와 불법이자율 채무조정 등 사금융 피해 상담, 재무상담, 노후설계, 저금리 전환대출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현장 상담을 하고 있다.
경기도 경제정책과 황수익 주무관은 “저신용자, 신용불량자, 영세소상공인, 노인 등 금융취약계층이 금융을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의 현명한 금융생활과 효율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경제정책과 8008-4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