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안방 지난 해 21만 건 상담 기록
도, 2011년 「찾아가는 도민안방」 운영실적 발표
355일 1,065회 현장방문 실시, 96% 현장 해결 기록
경기도의 현장 민원행정 서비스, 「찾아가는 도민안방」이 지난 1년 동안 21개 시?군의 운영실적에 대한 분석결과 총 1,065회의 현장 방문을 통해 21만 건이 넘는 운영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경기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지난 해 주요 명절과 기념일 10일을 제외한 355일 운영됐으며 생활불편, 복지, 일자리, 도시주택민원 등 상담 실적이 31,444건, 법률, 부동산, 노인?금융, 건강, 안심콜 등록 등 기타서비스가 184,338건 등 모두 215,782건의 운영실적을 기록했다.
월별 이용객수는 5~6월이 가장 많고, 1~2월이 가장 적어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문 장소를 살펴보면 도민들의 왕래가 많은 전철역 415회(39%), 대형마트 322회(30%), 복지관 138회(13%), 등산로 23회(2.2%), 재래시장 22회(2.1%)순으로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별 방문횟수는 성남, 수원, 화성, 안산, 안양, 부천, 용인 등 대도시 지역이 많았고, 상담민원 31,444건 중 30,185건을 현장에서 완결해 96%의 현장 완결처리율을 보였다.
서강호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현장에서 처리 못한 1,259건의 민원은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아 신속히 해결해 드리고 있다”며 “90%가 넘는 민원이 현장에서 즉시 해결돼 도민안방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는 찾아가는 도민안방의 이용자 만족도가 8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또한 찾아가는 도민안방에는 경기도 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비롯 9개 위원회 32명의 도의원이 50회를 방문, 각 지역에서 도민의견을 청취함으로써 도민과의 소통창구로도 적극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찾아가는 도민안방 개선계획과 계절별 방문 계획 수립에 참고할 예정이다.
자료첨부
문의 자치행정과 8008-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