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사, 장미속에서 대학생과 자원봉사 실천 !
전국을 뒤덮었던 황사가 물러간 지난 29일 손학규 지사는, 경기도 대학생 자원봉사단 50여명과 함께 화훼농가인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김선동씨 농가를 찾아 바쁜 일손을 도왔다.
이날 자원봉사는 김선동씨의 레뷰, 레드칼립소, 데니스, 체리브랜드 등 장미에 대한 재배방법부터 시작해 전반적인 화훼시장 특히, 화훼선진국인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국가의 화훼산업과 대등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상황 설명으로 이어졌다.
이어 손지사는 대학생 자원봉사단 50여명과 함께 장미향기가 그윽한 4,500평의 비닐하우스에서 3시간 동안 장미수확과 겹순 따기 및 잡초 뽑기로 땀을 흘려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짐을 다소 덜어 주었을 뿐 아니라 자원봉사 향기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하였다.
바쁜 도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어 매달 주말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손 지사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늘 안타깝게 생각하고, 치밀한 계획과 사전준비를 통해야만 세계 화훼산업계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면서 “경기도에서도 적극적인 해외 홍보와 함께 국내 꽃소비 확산과 화훼농민들의 소득증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민간협력담당 전화) 031-249-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