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 점검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행정 관리가 느슨한 틈을 이용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도내 79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2012년 1/4분기 환경오염물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 내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운영여부, 환경오염물질 부적정 처리행위 등 환경관련 법규 준수여부다.
도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 사업장은 고발, 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한 개선이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반내역을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과 배출사업장간의 소통을 위해 지역별로 지정된 250명의 ‘경기도명예환경감시원’과 함께 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기후대기과 8008-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