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2사단, 친선교류활동 시작
도 북부청 공무원, 캠프 레드클라투드 박물관과 벙커 견학
경기도 북부청과 미2사단은 21일 올해 들어 첫 친선교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도 공무원 30여명, 미2사단 장병 10여명은 의정부 미2사단 캠프 레드클라우드 내 박물관에서 미2사단의 역사와 유물을 관람하고, 이어 벙커에서 미군 전투장비 등을 견학했다. 견학 후에는 사단 내 식당에서 미군 장병들과 우호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북부청 모직원은 “미군들을 만나면 말이 안 통해 어색하겠구나 생각했는데, 표정과 행동을 보니 생각하는 마음은 비슷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앞으로 이런 우호행사가 자주 갖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 군관협력담당관 관계자는 “이번 친선교류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친분을 유지하기 바란다”며 “나아가 미군 장병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미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2006년 9월부터 도 기획행정실과 미2사단 참모부간의 친선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실국별로 2~3회 친선교류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사진 별도 송부
문의 군관협력담당관 850-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