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산림자원 조성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51억 원의 예산을 투입, 나무 242만 3천 그루를 심는다.
이밖에도 도는 9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쌈지공원?가로수길?생활 환경 숲?학교 숲 조성 등 도시속의 숲 제공을 위한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나라꽃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무궁화동산 조성, 황사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중국사막화방지 조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의 식목일 행사는 4월 4일 DMZ 최북단 파주시 대성동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천, 용인, 고양, 의정부 등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3만여 그루의 나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산림조합 등과 20개소의 나무시장을 운영, 유실수 등 다양한 묘목을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