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공립나무병원는 산림과 생활권내 수목의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인 관리방안을 도 담당공무원과 일반도민에게 교육한다.
연구소는 3월 28일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도내 시?군 산림병해충 및 조경수?가로수 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병해충의 생태 및 관리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향후 분기별로 수목 관리에 관심이 많은 일반 도민에게도 신청을 받아 정기적으로 조경수 관리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최근 산림생태계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과 참나무시들음병의 효과적인 방제 및 관리방법, 도심지 생활권내 조경수 및 가로수에 대한 친환경적 수목 관리방안 등을 내용으로 한다. 또 가로수의 가지치기, 이식·관리 및 토양관리 등 수목 식재에서 관리까지 생육환경에 대한 전문지식도 교육한다.
한편, 경기도 공립나무병원은 도내 수목에 대한 각종 병해충피해, 대기오염피해, 이식불량 피해 진단?처방, 수목 관리방법 기술지도,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보급 등 수목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12일 개원했다.
수목 피해와 관련한 수목진단 서비스를 받으려면 전담인력이 배치된 경기도 공립나무병원 전화(031-8008-6657), 인터넷(forest.gg.go.kr/hospital), 우편,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