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7일 경기도청에서 늘어나는 취약계층 소비자 교육에 대처하기 위해 소비자교육 민간 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도에서는 금년도 노인, 어린이, 청소년 등 3개분야에 40여명의 소비자 전문강사를 양성할 계획으로 이날 우선 노인분야 전문강사 20여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별 노인 소비자교육에 직접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지난 2월 소비자단체 회원 중 소비자교육 강의 경험자나 희망자를 대상으로 참여신청을 받은 결과, 9개 단체 60여명이 신청하여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앞으로 5월과 9월에 어린이와 청소년 전문강사 교육을 각각 실시하게 된다.
장종재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장은 “민간분야에서 활동해온 소비자단체 회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시책으로 도내 취약계층 소비자교육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