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G마크 전용관 개관 4주년 기념 판촉전을 연다.
도는 FTA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기도 농촌경제를 돕기 위해 수원 농협유통센터 내 G마크 전용관에서 3월 29일부터 4월1일까지 경기우수농특산물 판촉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미, 경기막걸리, 안성마춤 한우, 김포파주인삼,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 농특산물 등을 소개한다.
G마크 농특산물을 구매하면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매일 1차례씩 1등 한우세트(30만원상당, 1명), 2등 한우세트(20만원 상당, 2명), 3등 경기미 20kg(6만원상당, 10명)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도 나눠준다. 31일에는 잎맞춤배 5kg을(200상자 한정) 시중가격보다 5천원 할인해 판매하며 배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꽃화분을 증정한다.
한편 전용관 밖에서는 봄기운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 저글링쇼, 버블쇼 등 야외공연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400원 경매, G마크 그린볼을 잡아라, G마크 퀴즈, 수입소를 이겨라, G마크 행운의 룰렛게임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마련됐다. 31일에는 탤런트 윤용현 씨 팬 사인회도 열린다.
G마크 전용관은 지난 2008년 3월 경기도지사 인증 우수농특산물인 G마크 판매와 홍보를 위해 개관했으며, 지금까지 경기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G마크 전용관 개관 4주년을 맞아 그동안 경기농특산물을 애용해준 고객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판촉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