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장애인과 저소득층, 고졸자,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등 공직진출을 원하는 희망계층의 공직채용을 확대한다.
경기도는 사회적 소외계층이 학력?신체 등의 차별 없이 능력에 따라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 채용인원을 지난해 73명에서 185명으로 153%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망계층 공직채용 확대계획’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지난해 대비 20명이 늘어난 68명의 장애인을 새롭게 채용하는 한편, 저소득층 역시 지난해 대비 105% 증가된 3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규모인 45명의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자의 공직 채용을 추진하는 한편, 6만 여명에 이르는 도내 결혼이민자와 북한이탈주민 지난해 대비 약 5배 가까이 증가된 37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회적 소외계층의 자립기반 확립과 자생적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희망계층의 공직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희망계층 道 임용 현황(’12. 2월말) : 1,376명(’12년 185명 채용 예정)
?「희망계층 공직채용 확대계획」주요 내용
구 분 |
임용현황(’12. 2월말), 1,376명 |
12년 채용 계획(185명) |
11년 채용
(73명) |
장애인 |
?1,314명(임용율 3.42%) |
?68명(선발예정인원의 3.86%, 道 7명) |
?48명 |
저소득층 |
?35명(’09년 이후) |
?35명(선발예정인원의 2.1%) |
?17명 |
고졸자 |
?0명(’12년 최초) |
?45명(해당 기술직선발예정인원의 10%, 道 4명) |
?0명 |
결혼이민자 |
?7명(道1, 시?군6) |
?4명(道2, 시?군2) |
?3명 |
북한이탈주민 |
?20명(道4, 시?군16) |
?33명(道2, 시?군20, 산하기관 11) |
?5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