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귀촌(귀농)인들을 위한 귀촌(귀농) 복덕방을 개설한 경기도가 6일 경기도농업기술원 과학교육원에서 귀촌·귀농 시군 상담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상담사를 대상으로 복덕방 운영에 필요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교육이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귀촌·귀농 상담사 임무 수행 및 친절교육, 귀촌·귀농 복덕방 운영계획, 귀촌·귀농 실태조사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귀촌(귀농) 복덕방은 도내 137개 읍·면을 대상으로 읍·면당 10건 이상 주택 및 토지에 대한 부동산 상품 1,370건을 발굴, 도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귀촌·귀농 업무에 관심이 많은 공무원 155명을 귀촌(귀농)부동산 뱅크 운영상담사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현재 귀촌(귀농)인 유치를 위해 경기넷 귀촌·귀농 복덕방 신설 추진, 상담사 및 멘토를 지정하여 상담 및 영농기술 지도를 실시, 예비 귀촌(귀농)인에 맞는 교육기회 제공, 주택?농지 정보 소개, 농업창업 및 농가주택 구입(신축) 자금 알선, 귀농인 실습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