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제116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경기도청 마라톤 동호회 소속 직원이 도를 대표해 참가한다.
보스턴, 뉴욕, 런던, 로테르담 등 전세계 4대 메이저 마라톤 대회에 경기도를 대표해서 참가하는 선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청 마라톤 동호회 차기록(총무과, 청원경찰)은 4년 전부터 보스턴 마라톤 대회 출전을 결의하고 주 2회 이상 퇴근 후 세계 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일원을 달리며 맹훈련을 해왔다.
경기도 김문수 지사는 9일 오전 출정을 준비하는 직원을 만나 고통스런 순간이 있더라도 경기도가 있음을 기억하고 힘껏 뛰어 달라고 격려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경기도의 세계적 위상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며, 마라톤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세계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