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2012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전』에 『경기도홍보관 및 기업관(경기도관)』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전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시회로 300개 업체 1,000부스로 국내 최대 규모다.
경기도관에는 경기도 녹색성장, 녹색에너지 관련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관과 도내 녹색기업이 전시하는 기업관으로 구성 운영하며, 동 기업관의 참여 대상은 기술 및 제품은 우수하나 홍보능력이 미약한 신재생에너지 기업이다. 참여기업에게는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부스임차료, 장치비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 한정길 에너지산업과장은 “기존에는 경기도 홍보관과 기업관을 별개로 운영했지만 올해는 기업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홍보관과 기업관을 융합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0개였던 홍보부스를 14개로 확대하고 4개는 도 홍보관으로 10개는 기업관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동 전시회 경기도관 참여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 공고는 4월말에 진행될 예정이며, 전담기관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전시컨벤션팀에서 운영·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에너지산업과(031-8008-4841)로 문의하거나,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www.gsbc.or.kr,☎031-259-6125),경기넷(www.gg.go.kr)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