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국토방위에 애쓰는 군 장병을 위한 문화행사를 연다.
도는 군장병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제25사단 ‘비룡부대’에서 장병과 인근 주민들을 초청해 ‘한마음 위문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힙합, 밸리댄스 등 오프닝 공연을 비롯해 ‘지나’ ‘브레이브걸스’ 등 10팀이 본 공연에 출연해 장병들과 지역주민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4.22.(일) 21:15분에 OBS TV를 통해 녹화 방영된다.
도는 군 장병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대민활동에 기여한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한마음 위문공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장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육군 25사단은 53년 강원도 양양에서 창설된 부대로 64년부터 GOP 경계임무를 수행 중에 있으며, 총 36회에 걸친 대간첩작전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74년에는 전군 최초로 남침용 땅굴 발견하고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그 외 5회에 걸친 대통령 부대 표창을 수상한 부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