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1일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한 한국노총 경기지역 본부 허원 의장, 경기경영자총협회 조용이 회장 등 노사정 대표와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노적봉에서 노사 상생 실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노동복지 향상을 위해 노사정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노사정 공동선언을 할 예정이다.
공동선언문은 ▲노동자측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동복지 향상을 위한 노동운동의 적극적인 실천을, ▲사용자측은 선진문화 일터조성과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의 중요성을, ▲경기도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신뢰와 화합의 노사상생 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경기도가 도민의 복지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경기도 노사의 적극적인 협력이 원동력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사정의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