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동 롯데시네마는 20일 DMZ 대성동마을 주민과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JSA군인 등을 초청해 4월 26일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태풍을 부르는 황금 스파이 대작전> 무료시사회를 진행한다.
이날 시사회는 지난 3월 19일 경기도와 경기영상위원회가 문화나눔복지를 위한 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진흥위원회, 롯데시네마와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도는 앞으로 월 2회 개봉을 앞둔 최신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지난 3월 19일 MOU 체결 당일에는 최근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건축학개론>의 시사회가, 4월 8일~9일에는 영화 <인류멸망보고서>의 시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편, 도와 경기영상위원회는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 증대를 위해 도내 노인복지회관과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올해 총 60회에 걸쳐 최첨단 3D 영상체험과 무성영화를 비롯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상영작 등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흥행작품을 상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gg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