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3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가정 및 학교에 녹색생활을 전파하는 그린 컨설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도는 이날 발대식에서 교육청, 에너지관리공단,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와 그린스쿨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고 온실가스·에너지 절감방안에 대한 컨설팅 및 기후변화교육을 제공하는 ‘그린스쿨 컨설팅’ 시범사업을 출범했다. 이 사업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50개 학교가 동참했다.
경기도는 그린 홈 컨설턴트 제2기 161명과 함께 도내 학교의 그린 스쿨 확산을 위해신설된 그린스쿨 컨설턴트 8명을 새롭게 위촉했으며, 31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그린리더들의 협의체를 구성했다.
경기도 김성렬 행정부지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애쓴 그린 컨설턴트의 노력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더 많은 도민에게 녹색생활을 전파하는 선구자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그린스쿨 컨설팅 사업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녹색생활 습관을 익히고 실천한다면 학교에서 가정, 직장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럽게 녹색생활이 전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