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위생감시기능 강화를 위한
『우수 식품제조업소 현장견학』실시
경기도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현장 감시업무능력 함양과 영세 식품제조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하여 『우수 식품제조업소 현장견학』을 오는 6월 9일부터 9월까지 총 10회 실시하기로 하였다.
최근 수입식품의 급증, 식중독 발생 등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도내 대부분의 식품제조업소는 안전식품 생산을 위한 위생관리실태가 미흡할 뿐 만 아니라 이를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체계와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부족한 감시기능을 보강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제도의 내실있는 운영과 영세식품제조업소의 의식변화를 통한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지정업소인 도내 우수 식품제조업소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현장견학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63명, 기업체 관리자 97명, 시․군 위생분야 공무원 99명 등 총 459명이 참여하여, 파주 취영루 등 9개 우수식품제조업체를 방문하며, 파주영어마을, 오산물향기수목원, 양평민물고기학습관 등 주변의 가 볼만 한 곳도 경유하게 된다.
경기도에서는 『우수 식품제조업소 현장견학』을 통해 영세한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식품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안전식품 식별 및 감시능력을 함양하는 등 효과적인 부정․불량식품 감시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