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우수한 아이템과 신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G-창업프로젝트’의 2012년도 2차 참가자를 최종 선발했다.
경기도는 29일 모두 190명이 지원한 2차 ‘G-창업프로젝트’ 신청자 심사결과 모두 101명(수원 35, 고양 50, 시흥 10, 안성 6)의 참가자를 선발, 5월 2일부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지원한 분야는 ▲기술창업 39.2%, ▲아이디어창업 35.3%, ▲지식창업이 25.5%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30세 미만(21%), ▲30세 이상~40세 미만(41.2%), ▲40세 이상~50세 미만(28%), ▲50세 이상(9.8%) 등으로 20대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최종 선발된 예비창업자들은 앞으로 최대 1,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기술?경영컨설팅, 1:1 창업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게 되며,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시흥 경기과학기술대학, 안성 한경대학교, 고양 브로멕스타워 공동창업실 등지에 입주해 본격적인 창업활동을 시작한다.
장영근 도 기업정책과장은 “올해는 아이템 수준별 평가제를 도입하고 도내 창업보육센터와의 연계를 확대해 참가자들의 생존 경쟁력을 높여 창업 성공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창업프로젝트 1차 참가자 145명은 지난 3월 5일부터 수원, 시흥, 안성지역에서 사업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G-창업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업정책과(8008-4632) 및 경기중기센터 창업지원팀(888-86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