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2012 국민생명 보호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노력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국민생명 보호정책은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절반이상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금년도 소방방재청의 핵심정책으로 소방본부는 경기도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본부의 모든 과장과 담당이 권역 및 소방서별 책임 파트너로 지정되어 매주 훈련과 토론을 함께 하며 미비점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모든 소방서를 대상으로 현장대응력 향상 및 화재예방 대책, 구조·구급·진압·운전 등 각 분야별 대원 능력 평가 및 실전 훈련 적응성 등에 대한 상호 교차평가를 실시 훈련의 실효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 중 집중 실시된 가상화재 진압훈련은 과거 보여 주기식 전시성 훈련에서 탈피, 실제 화재 상황과 똑같은 방식으로 전개되며, 그 동안 간과되던 각종 문제점들을 도출해 개선을 추진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금년도에 실시되는 훈련은 과거와 달리 분야별로 체계화된 메뉴얼에 의거한 원칙적 대응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평소 실전과 같은 대응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도 소방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