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기도 전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다문화 가정과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를 위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경기도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 광장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어린이 날 행사는 경기도 뿐 아니라 안산, 파주, 부천, 군포, 남양주 등 경기전역에서 열린다.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다문화 관련 행사도 다채롭다. 13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제5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시작으로 파주와 부천, 남양주, 시흥, 안산, 김포, 화성시 등에서 각각 세계인의 날 행사와 다문화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5월 마지막 주간에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킨텍스에서는 출산을 앞둔 부모들을 위한 베이비엑스포가 개최되며 양평군에서는 제1회 양평동요제가 열린다. 양평동요제는 경기도 출산친화 창작동요 당선곡 들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