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킴벌리클라크 전폭적 행정지원 약속”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일 용인시 기흥 유한양행연구소에서 열린 ‘킴벌리클라크 이노베이션센터 설립식’에 참석해 글로벌R&D센터 설립을 축하했다.
김지사는 지난해 9월 산자부, KOTRA와 함께 R&D센터설립지원 협약식을 뒤 6개월 만에 설립된 킴벌리클라크 연구센터 건립을 축하하고, 탐 포크 킴벌리클라크 회장, 홍기화 KOTRA 사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 등에 감사를 표했다.
김지사는 탐 포크 회장단 일행에 “우리 경기도에 와주셔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회가 되신다면 꼭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수원 화성행궁, 민속촌 등을 방문해 보시라”고 경기도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이어진 축사에서는 “크리넥스, 하기스 등 제품은 우리에게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제품이다. 이 제품이 인류생활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며 “국민들 뿐만 아니라 강성노동자들, 환경단체 또한 사랑하는 기업의 발전에 모두가 기뻐하고,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지원은 여기 오신 서정석 용인시장, 도의원, 산자부 모든 분들, 중앙과 지방 모두가 힘을 합쳐 이노베이션센터를 도울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축사 전문
감사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킴벌리클라크 이노베이션 센터 오픈이 너무 기쁘다. 특히 너무 멀리서 탐 포크 킴벌리클라크 회장 등 여러분이 와주셔서 환영한다. 그동안 애써주신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님,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님 감사드린다. 또 유치에 애써주신 홍기화 사장님 감사드린다.
크리넥스, 하기스 등 제품은 우리에게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제품이다. 이 제품이 인류생활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대한민국 기업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 유한양행이고, 함께 손을 잡고 유한킴벌리를 만든 것은 얼마나 탁월한 선택이었고, 우리가 모를 만큼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갖고 있는지 알 것 같다.
최근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님은 대통령 후보로 나가라고 이야기 들을 만큼 존경받게 되었다. 또 저는 환경운동에 앞장서왔던 사람으로서 유한양행 유한킴벌리가 얼마나 훌륭한 친환경기업인지 알고 있다. 또한 노동운동에 몸 담았던 사람으로서 많은 노동관계자들도 유한양행에 대해선 칭찬을 할 만큼 훌륭한 기업이다.
이렇게 훌륭한 정신이 살아있는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킴벌리클라크가 높은 품질을 이뤄내는 기술이 합쳐 있다고 본다. 국민들 뿐만 아니라 강성노동자들, 환경단체 또한 사랑하는 기업의 발전에 모두가 기뻐하고,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지원은 여기 오신 서정석 용인시장, 도의원, 산자부 모든 분들, 중앙과 지방 모두가 힘을 합쳐 이노베이션센터를 도울 것을 약속드린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