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0세아, 치매노인 복지에 집중할 것”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일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06년도 출산친화직장문화개선시상식 및 07년도 인구정책경진대회설명회’에 참석해 저출산고령화 대비에 만전을 기할 뜻을 밝혔다.
김지사는 “우리는 산전산후 휴가 3개월이라고 하는데 중국은 6개월이라고 한다. 중국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속성정을 하는 것을 보면 산전산후 휴가가 경제성장에 큰 마이너스 요인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특히 경기도에서는 0세아, 1세아들의 육아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걸음마를 뗄 정도까지는 여성들이 직장을 걱정하지 않게 해야한다. 또한 치매 중풍노인 문제나 낙태문제 해결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재진 보건복지부 차관과 각 시도 관계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축사 전문
오늘 이렇게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주관으로 공공부분 출산친화 유공자 시상식이 경기도에서 열린 것을 축하드린다. 또 전국 여러곳에서 경기도에 와주신 것에 대해 특별히 감사드린다. 또 오늘 대통령 표창을 경기도에 주신 것에 대해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상을 받으신 우리 여성가족부 대검찰청 국방부 부산광역시 등 공로자분들도 축하드린다.
많은 분들이 맞벌이로 가정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업무를 함께 하시느라 여성 분들의 노고가 많다. 우리는 산전산후 휴가 3개월이라고 하는데 중국은 6개월이라고 한다. 중국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속성정을 하는 것을 보면 산전산후 휴가가 경제성장에 큰 마이너스 요인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0세아, 1세아들의 육아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걸음마를 뗄 정도까지는 여성들이 직장을 걱정하지 않게해야 한다. 또한 치매 중풍노인 문제나 낙태문제 해결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저 또한 딸 하나를 두고 있는데 당시엔 저출산을 유도하는 정책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저출산으로 정부가 좋은 정책들로 노력하고 계시다. 대통령부터 시작해 장차관님들께서 깊은 관심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하고 있기 때문에 그 효과가 반드시 나타날 것이라고 믿는다. 경기도에서도 이에 맞게 집행해 차질 없도록 시군 공무원과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드린다.
다시한번 이렇게 노력하시는 보건복지부 차관 및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