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5월 8일부터 경기북부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경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북부여성 지도자 과정」을 운영한다.
「북부여성 지도자 과정」은 2000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1,400여명의 여성 지도자를 배출한 사업으로, 교육 수료생들은 각종 여성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활동가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본 과정은 5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며, 교육생들에게 지역사회를 선도할 여성 지도자가 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글로벌시대 여성 CEO의 역할과 자세 △여성의 자기계발 △여성리더십과 이미지메이킹 등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숨어있는 여성 인적자원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에도 본 과정을 통하여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참신한 여성 인재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여성 지도자들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여성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