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경기중기센터)는 도내 10개사와 지난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중국 심양과 하얼빈에서 진행한 ‘2012 중국 동북3성 소비재 통상촉진단’에서 총 167건의 상담 결과 13,772천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에서 방문한 심양과 하얼빈은 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성장 유망도시로 중국 내수시장 확대에 따른 소비재를 보급하는데 주요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참가기업 중 산소발생기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옥시젠클럽(성남시, 대표 : 노복섭)은 중국 사천성 청두의 의약품 유통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중국 현지 법인 설립에 합의하고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앞으로 연간 2,000대의 산소발생기를 발주할 예정이며 이번달 산소발생기 100대 선수출 예정이다.
주식회사 옥시젠클럽은 2011년 요녕성 심양에서 개최된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심양에 참가해 해당 바이어와 만나 그동안 중국 시장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중국 진출에 대한 확신을 얻고 법인 설립을 준비해오던 중 생긴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우수상품전 및 통상촉진단에 연달아 참여하여 큰 성과를 이룬 주식회사 옥시젠클럽의 노복섭 대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GBC 심양 덕분에 좋은 바이어를 만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중국 전역에서 우리 산소발생기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통상촉진단 참가의 소감을 전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올해 상반기 5월 남미기계류 통상촉진단, 6월 서남아 IT정보통신 통상촉진단, 6월 성남시 남미시장개척단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중기센터 수출지원팀(259-613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