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보’, ‘뿌까’, ‘빼꼼’, ‘뚱’ 등 국내 인기 캐릭터가 중소기업 판매확대에 나선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경기중기센터)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성열홍)은 오는 22일 경기중기센터 광교홀에서 ‘2012 콘텐츠 라이선싱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조 및 유통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관련사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경기중기센터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뿌까’, ‘빼꼼’, ‘뚱’, ‘프랭키와 친구들’ 등을 제작하는 콘텐츠기업 50여개사, 제조 및 유통기업 100여개사가 참가해 전국 최대 규모의 콘텐츠 라이선싱 상담회로 진행된다.
상담회는 ▶콘텐츠 업체(라이선서 licenser)와 우수 제조 및 유통업체(라이선시 licensee)간 1:1비즈매칭 ▶우수 콘텐츠 기업의 제조업체 관계자 대상 프리젠테이션 ▶콘텐츠 라이선싱 계약체결식 ▶비즈매칭 참가사 및 업계 관계자와의 네트워크 행사로 구성된다.
또한, 토이저러스 및 캐릭터 11번가 등 대형유통망을 초청해 실질적인 입점정책 설명회를 통해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의 판로확대 등 콘텐츠 라이선싱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회로 진행된다.
전 세계 캐릭터 라이선싱 상품 매출은 2010년 약 147조 달러이며, 2011년 국내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 매출은 7조5백 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3억 7천4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35.7%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국산 캐릭터의 소비 확대 및 라이선싱 수출 활성화로 매출액과 수출액이 크게 증가하였고, 캐릭터 산업의 경우 오프라인 중심 유통구조에서 오픈마켓 사업에 따른 새로운 수익동력 확보로 수출 증가세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라이선싱 상담회’를 통해 비즈니스 매칭한 콘텐츠 기업과 제조업체의 캐릭터 상품을 향후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 유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내 캐릭터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 분야가 유통 판매 지원임을 감안할 때 온라인마켓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측면에서 캐릭터 기업과 제조업체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중기센터 또한 이번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제조/유통기업이 제품의 디자인을 향상시켜 판매가치를 높이고 경기중기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판로확대 및 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금번 상담회는 상담회 현장에서의 직접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콘텐츠 기업들의 다양한 캐릭터가 직접 제조기업을 만나 상품으로 제작되고, 이 제품을 다양한 판로를 통해 유통까지 될 수 있도록 3박자를 고루 갖춘 지원을 통해 캐릭터 산업에 전반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중기센터 마케팅지원팀(031-259-6145) 및 경기콘텐츠진흥원 마케팅유통팀(032-623-8086)을 통해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